하나님의 인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야의 시련과 하나님의 인도 광야는 성경에서 단순히 물과 양식이 없는 메마른 땅이 아니라,하나님이 사람을 훈련하고 다듬으시는 영적 학교다.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후,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40년간 광야를 지나야 했다.그 시간은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하나님은 그곳에서 그들을 만나 주시고, 인도하셨다.나 역시 인생의 광야를 지나며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얼마나 크고 세밀한지를 경험했다. 나의 광야 시기몇 해 전, 직장과 가정에서 동시에 큰 어려움이 닥쳤다.직장에서는 부당한 상황으로 인해 억울한 마음이 쌓였고,가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재정 문제와 갈등이 생겼다.기도해도, 노력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그때 느낀 감정은 이스라엘 백성이광야에서 “우리가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으랴”라고불평하던 마음과 같았다.앞도 막히고, 뒤도 막힌 듯한.. 믿음으로 나아간 새로운 도전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과 도전의 연속이다.그러나 새로운 도전 앞에 서면 우리는 두려움과 불확실성에 주저앉기 쉽다.‘실패하면 어쩌지?’,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발목을 잡는다.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상황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간다.나 역시 한 번의 큰 도전을 믿음으로 결단한 경험이 있다.그 과정에서 배운 것은,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두려움보다 믿음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두려움과 불확실성의 벽몇 년 전, 안정된 직장에서 새로운 사역과 사업을 동시에 시작하라는 마음을 하나님께 받았다.이것은 나에게 전혀 새로운 길이었고,주변 사람들은 “그만큼 안정적인 자리를 왜 버리느냐”고 말렸다.솔직히 나도 두려웠다.정기적인 수입이 사라질 수 있고, 실패하면 가족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그러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