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기다리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응답이 지연될 때,
우리는 “왜 지금이 아니죠?”, “도대체 언제죠?”라고
끊임없이 묻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타이밍이 아닌,
**가장 완전한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일하십니다.
이 기다림은 단순한 지연이 아니라
믿음의 훈련이며, 성장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때는 왜 다른가?
우리는 **‘지금 당장’**이라는 시간표를 따르지만
하나님은 **‘영원’과 ‘완전함’**의 시간 안에서 움직이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 (전도서 3:11)
이 말은 곧,
지금 당장 보기에 좋은 것이
반드시 최선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미래를 보시며,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때에,
가장 유익한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기다림은 우리의 신앙을 성숙하게 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훈련을 줍니다.
기다림을 이긴 성경 인물들
- 아브라함 –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25년을 기다려
이삭을 얻었습니다.
그 긴 기다림 속에서 그는 많은 실수를 했지만,
결국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 요셉 –
어린 나이에 꿈을 꾸었지만
종으로 팔리고, 억울한 감옥살이를 하며
13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자
애굽의 총리가 되어 형들을 살렸습니다. - 다윗 –
기름 부음을 받고도 왕이 되기까지
10년 이상을 광야에서 도망자 생활을 하며 기다렸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기다림의 시간을 믿음으로 견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놀라운 일을 이루어냈습니다.
우리가 기다림 속에서 해야 할 것
- 말씀을 붙잡기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그 약속이 현실이 될 때까지 준비합니다. - 불평보다 감사하기
지금의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제목을 찾고
불평 대신 찬양을 선택합니다. - 기도의 자리를 지키기
응답이 없어 보여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장의 기회로 삼기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과 실력을
다듬고 준비시키십니다.
기다림 속에서 드리는 기도문
하나님, 제 시간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에 제 삶을 맡깁니다.
지금은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이 가장 선하신 분임을 믿고 기다립니다.
기다림 속에서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자라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기다림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완전한 때를 준비하는 지혜의 시간이에요.
우리가 원할 때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실 때를 기다리는 것은
믿음의 가장 깊은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시며,
당신의 삶 속에서도 그분의 때에
가장 놀라운 일을 이루실 거예요.
오늘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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