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점점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는 불확실한 것 투성이다.
그 속에서 부모된 우리는 자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까?
좋은 교육, 안정된 재정, 더 나은 환경…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자녀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사는 것이다.
나는 매일 아침, 자녀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기도한다.
“하나님, 이 아이들이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게 하소서.”
이 기도는 단지 형식적인 문장이 아니다.
세상의 소리에 휩쓸리지 않고, 진리 안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자녀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고백이다.
세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나는 이 기도 없이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내 힘만으로는 아이들을 지키고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오늘도 무릎 꿇는 기도 – 자녀를 위한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제 자녀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이 아이는 제 자녀이기 전에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맡겨주신 이 생명을 책임지기엔 너무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이 아이의 삶은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열매 맺을 줄 믿습니다.
주님, 이 아이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말씀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하소서.
친구보다 인기보다 성공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 아이가 되게 하소서.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어려움 앞에서 도망치지 않게 하시며,
실패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서는 믿음의 용기를 주소서.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제가 자녀에게 믿음의 본이 되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말보다 행동이, 지시보다 기도가 앞서게 하시고
하루하루를 사랑과 인내로 채우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 아이가 주님의 뜻 안에서 한 걸음 걷게 하시고,
그 걸음이 평생을 빛나게 하는 은혜의 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문은 부모의 ‘신앙 고백’이자 자녀의 ‘영적 유산’]
기도문을 쓰고, 읽고, 반복하는 행위는 단순한 습관을 넘어서
부모의 신앙 고백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자녀의 영적 유산이 된다.
아이들이 성장하며 삶의 고비마다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늘도 부모는 기도해야 한다.
오랜 시간 기도한 자녀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단하면 다시 중심을 잡는다.
그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무릎에서 흘러나온 기도이다.
자녀를 위해 드리는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부모의 숨죽인 기도, 잠 못 이루며 드린 눈물의 기도,
작은 한마디의 고백까지도 모두 기억하십니다.
이 기도문이 많은 부모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흔들림 없이 자라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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